국가부도 2년여만에 처음 실시된 스리랑카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성향 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22일 대선 개표 결과 인민해방전선 총재인 아누라 디사나야케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사나야케 후보는 IMF 재협상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빈민과 농민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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