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570조8,388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1,772억원 늘었습니다.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던 지난 8월 증가분 8조9,115억원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한 수치입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은행권이 지난 7월부터 대출 문턱을 높인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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