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는 늦더위가 한풀 꺾여서 한낮에 30도를 밑돌았습니다.
오늘은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날씨 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은 더위가 잠시 쉬어갔는데요.
오늘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그래도 한낮에 서울은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반면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대구가 34도로 볕이 매우 따갑겠습니다.
우선 자세한 아침 기온 먼저 살펴보시면 서울 24.2도, 대구 25.1도, 부산 26.4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오늘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으니까요.
안전 운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청주가 31도, 대전 32도, 전주와 광주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이들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는 소나기가 찾아올 텐데요.
남해안에 최고 60mm, 남부 지방에 최고 40mm, 충청에는 최고 20mm가 전망되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와 열대야가 계속해서 나타나겠지만 그래도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글릭이었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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