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검객' 권효경이 은빛 찌르기로 자신의 첫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권효경은 현지시간 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에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앤둥에게 6-15로 졌습니다.
이로써 권효경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권효경은 에페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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