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김씨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씨에게 소환 통보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2018년에서 2019년까지 당시 도청 별정직 공무원인 배모 씨 등에게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배씨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경기도 #법인카드 #이재명 #김혜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