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이 2주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3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배소현은 어제(1일)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박보겸과 동타를 이룬 뒤 3차 연장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배소현은 올 시즌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에 이어 네 번째로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됐습니다.
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 6억7,700만원으로 상금 랭킹 6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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