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교수들이 이미 많은 응급실에서 정상 진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1일) 기준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분만이 안 되는 곳은 14개, 흉부대동맥 수술이 안 되는 곳은 16개, 영유아 장폐색 시술이 안 되는 곳은 24개, 영유아 내시경이 안 되는 곳은 46개 대학병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석을 기점으로 응급진료가 안 되는 질환이 더 늘고 응급실을 닫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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