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치 수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 우리 돈 1,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량도 17만 3천여t으로 1년 전보다 6%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고물가 속에 여름철 배춧값이 치솟으면서 김치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김치 대부분은 국산보다 40% 정도 저렴한 중국산으로 가정보다는 외식이나 급식에 사용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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