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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시속 237km' 오토바이 몰고 유튜브에 올렸다가 적발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시속 237km' 오토바이 몰고 유튜브에 올렸다가 적발 外
  • 송고시간 2024-08-28 12:49:29
[핫클릭] '시속 237km' 오토바이 몰고 유튜브에 올렸다가 적발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시속 237km' 오토바이 몰고 유튜브에 올렸다가 적발

오토바이를 타고 초과속으로 운전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추적 수사해 초과속 운전자를 검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포천경찰서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규정 속도가 시속 70km인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166km에서 최대 237km까지 초과속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에게 5천만 원 포상금

국민권익위원회가 영화 '시민 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에게 공익 신고 포상금 5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부패·공익 신고자 5명이 공익 증진에 이바지했다며 모레 포상금 총 8,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6년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2,700만 원의 사기 피해를 입고, 본인이 직접 입수한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보해 총책 검거 및 추가 피해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사건 발표 때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포상금도 100만 원만 제안해, 이후 대검찰청이 권익위에 포상금 지급을 추천했습니다.

▶ 광복절에 기미가요 튼 KBS 또 해명 "고의성 없어"

광복절에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포함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한 KBS가 '고의성이 없었다"라고 재차 해명했습니다.

KBS는 어제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문제 제기에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기미가요 선율이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해 사용됐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은 대체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 '올림픽 3관왕' 양궁 김우진·임시현 포상금 8억 원씩

대한양궁협회와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파리올림픽에서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팀을 격려하고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양궁협회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겸 현대차그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역대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열었습니다.

함께 진행된 포상금 전달식에서 올림픽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은 각각 8억원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딴 남수현은 5억원을 받았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틀을 깨는 훈련을 통해 만든 아주 작은 차이"라며 "한국 양궁의 위대한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슈퍼맨' 리브, "사지마비 후 아내의 말이 날 살렸다"

할리우드 영화 '슈퍼맨'에서 초대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음 달 미국에서 소규모로 개봉됩니다.

영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픽처스는 리브가 '슈퍼맨'에 출연해 큰 성공을 거둔 과정과 함께 승마 중 낙상 사고와 사지마비, 이후 고난을 이기고 사회운동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예고편 영상에서 리브는 승마 사고 직후를 회상하며 이 사고가 자신과 자신 가족들의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지만, 그때 아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줄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브는 당시 아내가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라며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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