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내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9일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밝혔고,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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