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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뉴스] CGV, 반값 영화 관람 기회 늘린다 外

사회

연합뉴스TV [슬기로운 생활뉴스] CGV, 반값 영화 관람 기회 늘린다 外
  • 송고시간 2024-08-22 18:48:56
[슬기로운 생활뉴스] CGV, 반값 영화 관람 기회 늘린다 外

생활 속 잇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1> 영화가 반값이라면 참 좋겠죠.

멀티플렉스 CGV가 영화를 반값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로 했단 소식입니다.

컬쳐위크 행사를 여는 건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나흘간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일반 2D 영화를 기존 티켓값의 절반 수준인 7천원에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지금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엔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행사로 영화를 절반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데, 이걸 늘린 거고요.

시범 시행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화 티켓 가격에 대해 최근 영화배우 최민식 씨가 한 인터뷰에서 '영화 티켓 가격 비싸다. 인하가 필요하다'고 소신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2>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다음 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 사이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초반과 비교하면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 지역은 동남아가 48%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유럽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 사람도 늘면서, 이번 추석 연휴 국내 주요 관광지 소재 리조트는 평균 예약률이 90%를 넘었고, 객실 예약이 만실을 기록한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영업 종료를 앞둔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해 출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성행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업자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영업 종료로 휴면 가상자산을 소각할 예정이니 출금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리곤 수수료와 세금 등의 명목으로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영업 종료에 따른 가상자산 출금 절차는 가상자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4>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의류 10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사후서비스, AS와 관련한 정보와 연락처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서울시가 한 소비자단체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모니터링을 했는데요.

A/S 책임자와 연락처 정보 모두 없었으며 제조국 표시가 없는 사례가 80건, 제조 연월이 없는 사례도 98건이었습니다.

또 해외 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보니까요.

이용자의 약 28%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직구 시에 잘 참고하셔야겠네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컬처위크 #CGV #추석황금연휴 #가상자산 #금융감독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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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