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오늘(19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는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탈선해 대구 고모역 부근에 정차했습니다.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150여개 열차 운행이 3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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