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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열대야 '역대 최장' 매일 경신…폭염 언제까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열대야 '역대 최장' 매일 경신…폭염 언제까지?
  • 송고시간 2024-08-19 08:04:20
[뉴스초점] 열대야 '역대 최장' 매일 경신…폭염 언제까지?

<출연 :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

절기상 처서가 코앞인데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 폐사와 양식장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낮이고 밤이고 할 거 없이 하루종일 찜통 안에 있는 느낌입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이 매일 관측 사상 최장 열대야 기록을 새로 쓰고 있죠?

<질문 2> 전국적으로 이렇게 기록적인 열대야가 계속되는 원인,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따가울 정도로 강한 햇볕은 그늘로 피하거나 양산으로 가려보지만요. 습도가 높다 보니 '끈적끈적'한 더위에 밖에 그냥 서 있기도 쉽지 않습니다. 동남아 날씨랑 비슷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질문 4> 그나마 이번 주에는 비 소식이 좀 있던데 비가 오고 나면 좀 달라질까요?

<질문 5> 예년 같으면 8월 중순쯤이면 더위가 한풀 꺾이기 마련인데요. 오는 22일 목요일이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절기상 '처서'인데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거든요. 이런 더위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질문 6> 이런 날씨에 주말 사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대회가 조기 종료됐는데요.

낮은 당연하고, 밤에 운동하려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해 보여요?

<질문 7> 폭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벌써 누적 온열질환자가 2,740명을 넘어섰고 또 사망자도 24명이나 되는 상황입니다. 긴 열대야와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상황에 식수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에 점령당했고요. 낙동강 역시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죠?

<질문 9> 폭염 여파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예년보다 바다 수온도 높아지면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계속되고, 양식장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해보다 피해가 더 큰 상황이라고요?

<질문 10> 올 여름 폭염 때문인지 유독 태풍 소식이 잠잠했는데요. 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고요? 우리나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폭염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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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