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현지시간 1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북한제 가능성이 큰 탄도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군사행정청은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에 이달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키이우 접근 도중 요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르히 포프코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초기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가 3회 연속으로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방공부대가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도 여러 대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한탄도미사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