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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하보도서 여성 환경미화원 피살…70대 남성 체포

사회

연합뉴스TV 숭례문 지하보도서 여성 환경미화원 피살…70대 남성 체포
  • 송고시간 2024-08-02 14:23:08
숭례문 지하보도서 여성 환경미화원 피살…70대 남성 체포

새벽 시간 서울 도심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5시 10분쯤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흉기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누군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여 만에 70대 용의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중구 용역업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으로, 새벽 청소 업무를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A씨의 음주·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흉기_살해 #서울_도심 #남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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