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어제(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노 후보자 임명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83명 가운데 찬성 272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박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269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의결됐습니다.
두 후보와 함께 임명제청됐던 이숙연 후보자는 딸의 비상장회사 주식 매수와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으로 국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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