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1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하마스 상황 등 중동지역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열린 합동 점검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정부는 중동 정세에 대한 외교적 대비책과 함께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등 현지에서의 안전 강구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수급상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했지만, 높은 긴장감을 갖고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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