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내일 비·소나기 소식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내일 비·소나기 소식
  • 송고시간 2024-08-01 13:56:09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내일 비·소나기 소식

[앵커]

8월의 첫날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은 올해 네 번째 초열대야가, 속초는 12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는데요.

낮에도 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야외에 나와 있는데요.

약 10분 정도 서 있었지만 끈적한 더위에 땀이 벌써부터 송골송골 맺힙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는데요.

자세한 오늘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서울 33도, 청주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이 따가운 만큼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는데요.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해주시고요.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오후에도 하늘 표정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10mm의 적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와 소나기 예보가 모두 들어있는데요.

경기북부에 6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영남에 최고 40mm, 호남에 최고 2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소나기가 찾아오겠고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