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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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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 송고시간 2024-08-01 13:41:28
[날씨] 서울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앵커]

서울은 11일째 열대야가, 강릉은 올해 네 번째 초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한낮에는 찜통더위 속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8월의 첫날인 오늘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서 있는 이곳 서울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게 느껴지는데요.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오늘 자세한 최고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서울 33도, 청주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볕이 따가운 만큼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해주시고요.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오후에도 하늘 표정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10mm의 적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와 소나기 예보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경기북부에 6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영남에 최고 40mm, 호남에 최고 2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소나기가 찾아오겠고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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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