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결제대행업체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이르면 오늘(1일)부터 본격화됩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위메프는 어제(31일) 오후 각 PG사에 상품권·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전달했고, 티몬은 오늘 오전 관련 정보를 각 PG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간 티몬·위메프의 물품 배송 관련 정보가 PG사에 넘어오지 않아 결제취소 처리 역시 지연됐지만,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통해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민원·이의 신청은 약 13만건, 55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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