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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또다시 폭염경보…장마 끝, 전국 찜통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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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또다시 폭염경보…장마 끝, 전국 찜통더위 기승
  • 송고시간 2024-07-31 16:22:52
[날씨] 서울 또다시 폭염경보…장마 끝, 전국 찜통더위 기승

연일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이례적으로 극한 호우를 보였던 올여름 장마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끝났기 때문인데요.

특히 남부 지방은 200년 만에 한 번 보는 물벼락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기습적인 호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예상돼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은 30.4도로 초열대야가, 서울은 27도로 무려 10일째 열대야가 관측됐는데요.

오늘 밤에도 서울 26도, 속초 28도, 강릉은 30도가 예상돼 습도 높은 밤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서 또다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호남 내륙으로도 폭염경보가 강화됐습니다.

현재 서울 32.6도, 강릉 36.7도, 경남 밀양은 35.9도를 보이고 있고요.

이후 퇴근길에도 30도를 웃도는 후텁지근한 날은 종일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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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