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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오늘도 전국 찜통더위…강한 자외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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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오늘도 전국 찜통더위…강한 자외선 유의
  • 송고시간 2024-07-31 11:27:16
[날씨톡톡] 오늘도 전국 찜통더위…강한 자외선 유의

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올여름 장마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에 접어들었는데요.

온열질환 걸리지 않도록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SNS 함께 보시죠.

"웬만하면 에어컨 없이 버티려고 했는데요. 이젠 안 되겠다."

또 다른 분은 "이래도 땀을 안 흘려?, 덥다고 얘기 안 해? 매일 날씨한테 혼나는 기분이야."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고,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무려 37도로 사람 체온보다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광주 등에선 수일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습도가 더해지며 불쾌감 심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특히 제주는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자나 양산 등으로 볕 차단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고요.

다가오는 금요일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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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