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해군의 한 부대 고속정에서 모의시험 중이던 유도로켓 비룡이 잘못 발사돼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해군은 이로 인한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정 수리중 정비 담당자의 착오로 훈련모드가 아닌 실제모드로 테스트를 진행해 오발사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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