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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릉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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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릉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 송고시간 2024-07-30 13:38:43
[날씨] 강릉 11일째 열대야…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앵커]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강릉은 무려 11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고요.

속초는 이틀째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더위가 낮에는 더욱 기세를 올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어김없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열기는 고스란히 쌓이면서 현재 전국에서 폭염 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상탭니다.

한낮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자세한 오늘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31도, 청주 34도 대구와 울산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 신경 쓰시고요.

식중독 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후까지 경기 북부에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강원도에도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무더위는 8월에도 이어지겠고요.

특히 영남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심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금요일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7월 27일을 기점으로 장마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는데요.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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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