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른바 '양문석 편법 대출'에 관여된 대구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중앙회는 지난 25∼26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편법 대출'과 관련된 수성금고 임직원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양 의원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 운전자금 명목으로 대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의원은 이 돈을 추후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부 업체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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