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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김정은, 수해 현장 방문…물길 가르며 피해 점검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 시각 핫뉴스] 김정은, 수해 현장 방문…물길 가르며 피해 점검 外
  • 송고시간 2024-07-30 05:39:35
[이 시각 핫뉴스] 김정은, 수해 현장 방문…물길 가르며 피해 점검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 만나보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북한 압록강 주변의 주민 수천명이 고립됐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물길을 가르며 현장을 점검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인데요.

자동차 바퀴까지 물에 잠긴 걸 보면 이번 폭우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폭우로 압록강 수위가 높아져 주민 5천여명이 고립될 위기에 처하자, 그제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통신에 따르면 홍수로 고립 위기에 처한 주민이 5천여명이라고 밝혀졌으나, 비행사가 구조한 주민은 4,200여명이라고 밝혀 고립 인원과 구조 인원 사이에 800명 정도 차이가 있는데요.

나머지 800여명은 헬리콥터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구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피해 사실을 상세히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선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다음 기삽니다.

1984년 이후 10차례의 미국 대선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대선 예언자가 있는데요.

이 예언가가 다가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대선 예언가'로 불리는 릭트먼 역사학과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는데요.

13개 열쇠 중 8개 이상에서 유리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번 예측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8개 변수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볼 때 집권당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제3의 후보가 없다는 점이 유리한 변수로 해석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단기적인 경제 성과도 해리스 부통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릭트먼 교수는 이번 분석결과를 재검토해 다음달 정식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던 19살 소녀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 유동은 양인데요.

유동은 양은 지난 7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폐, 좌우 신장, 간을 기증했는데요.

유 양은 지난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유 양이 생전에 장기기증 뉴스를 보고 기증 희망 등록을 하자고 했기에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기증원 측은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래 기증을 결심한 유가족과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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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