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중국과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30일) 새벽 벌어진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에 세트 점수 2대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트점수 2대3으로 뒤진 6세트에서 9대9 동점까지 맞섰지만, 중국이 잇달아 두 점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내일 저녁 8시 30분 홍콩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입니다.
한편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결승에 올라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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