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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체감 35도 안팎 폭염…내륙 세찬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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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체감 35도 안팎 폭염…내륙 세찬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7-26 20:14:39
[날씨] 전국 체감 35도 안팎 폭염…내륙 세찬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낮에 서울 31도, 대전과 대구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35도 이상으로 더 덥게 느껴져 온열질환 발생이 쉬운데요.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휴식과 함께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붉은색 띠로 표시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호남 일부에 시간당 20~30mm의 국지성 호우가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제주와 남부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빗길 사고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습니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서 저녁 사이, 수도권과 충청에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호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50mm가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어 비가 내리는 제주와 남부, 중북부는 내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200mm 이상이 퍼붓겠고, 남해안에 100mm 이상, 그 외 남부는 20~60mm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에 최대 80mm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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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