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개최할 예정이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호우 상황 탓에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여만에 준비된 이 회의에는 유관 부처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장들이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실시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각 지자체장들에게 현 위치에서 피해복구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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