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물가가 점차 안정되면서 내수를 회복할 것이라며, 하반기 통화정책 완화를 권고했습니다.
OECD는 오늘(11일)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p) 낮춘 2.5%로 잡았습니다.
OECD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하반기부터 내수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인플레 하락 추세가 확인되면 하반기부터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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