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내부의 러시아 점령지로 군 병력을 파견하면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증대되는 관계에 대해 상당히 우려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맺은 데 대한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선언한 도네츠크와 헤르손 등에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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