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가 구속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내일(24일) 콘서트엔 결국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김호중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슈퍼 클래식'의 주관사 두미르는 "기존 출연진이었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측은 내일 있을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되면서 결국 둘째 날 공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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