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걸그룹 최초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KBS는 다음주 방송될 프로그램을 위해 뉴진스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특수 제작한 한복을 입고 근정전에서 '쿨 위드 유' 무대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 중대 의식을 거행하던 건물이자 국보로 지정된 국가유산입니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 무대를 선보였고, 걸그룹 무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부천에 '얼굴 없는 천사'…2천만 원 놓고 사라진 남성
어제(16일) 오전 경기 부천의 한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천만 원 상당의 현금이 담긴 종이상자가 발견됐습니다.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심곡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앞에서 발견된 상자에는 1,945만8천 원에 달하는 지폐와 동전이 들어 있었습니다.
상자에는 "얼마 안 되지만 가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요.
CCTV 확인 결과 30~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아침 7시쯤 상자를 두고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이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입니다.
▶ "냄새·소리로 이웃과 교류"…푸바오, 격리 종료 앞둬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격리생활 종료를 앞두고 단체생활 적응에 들어갔습니다.
중국판다보호센터는 현지시간 16일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1분짜리 영상을 공개하며 "냄새와 소리로 이웃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주 만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푸바오가 격리 구역에서 옥수수빵을 먹은 뒤 풀밭을 어슬렁거리며 노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판다센터는 "푸바오가 먹이를 낭비하지 않고 아껴 먹는다"며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옥수수빵과 채소, 과일"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푸바오가 규칙적으로 활동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바오는 격리가 끝나면 중국의 워룽 선수핑기지를 포함한 중국 산하 판다센터 네 곳 중 한 곳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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