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상가 남자 화장실에서 수백 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7일)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3년 동안 870여 회에 걸쳐 남자 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A씨는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르고, 휴대전화에 있던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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