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입법 로비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일) 국회사무처 법제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특정 업체가 원하는 입법에 힘을 써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됐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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