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올 초부터 주재해 온 민생토론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휴지기를 갖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총선 때까지 기존에 해오던 방식의 민생 토론회는 열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서 야당이 민생토론회를 놓고 '전국 순회 선거 운동'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논란의 여지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만,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윤 대통령의 현장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민생토론회를 재개해 연중 이어갈 전망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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