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직항 8월 재개…중단 2년여만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직항 하늘길이 2년여 만에 다시 열립니다.

아에로멕시코는 오는 8월부터 한국으로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영됩니다.

앞서 직항노선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 2022년 6월 잠정 중단됐고, 이때문에 멕시코와 다른 중남미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도쿄 등 다른 공항을 경유해야만 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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