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했습니다.
대전지검은 오늘(18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장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장 전 실장이 국토부에 집값 변동률 확정치를 공표하기 전에 작성 중인 통계를 미리 보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작성 중인 통계를 공표 전에 다른 기관에 제공하는 것은 통계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장하성 #청와대정책실장 #통계조작의혹 #대전지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