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배관 청소 중 작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와 관련해 당시 분출된 액체의 양이 알려진 것의 수십 배에 달한다고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의 어제(30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기존 조사에서 공표한 양의 수십 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 포함 액체가 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인부들 증언과 추가 조사를 통해 분출액 추정치를 정정했으나 해당 작업자 2명의 건강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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