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이 376회에 달한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36회"에 불과하다며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30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수사팀 재편 이후 이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영장은 대장동 의혹 10회, 대북송금 의혹 11회, 변호사비 대납, 백현동, 성남FC 의혹 각각 5회 등이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 측이 300여회라고 주장하는 것은 "경기도 법인카드 무단사용 혐의로 경찰이 음식점 100여곳에서 매출전표 등을 제출 받은 것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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