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한 전현직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3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당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씨 등 3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내일(1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두현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허위 인터뷰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제하고 그대로 방송해 대선후보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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