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5% 안팎의 높은 금리를 물어야 하는 카드론 잔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483억원 증가했습니다.
현금서비스 역시 7월 말 기준 6조4,078억원으로, 6월보다 772억원 늘었습니다.
또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은 7조3,090억원으로 한 달 새 392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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