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9.2%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전국 5세 이상 국민 9,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을 통한 항체 보유를 합친 전체 항체양성률은 99.2%로, 1·2차 조사 때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확진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따른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8.6%로, 1차 57.2%, 2차 70% 때보다 상승했습니다.
감염됐지만 확진을 받지 않아 통계에 잡히지 않은 미확진 감염자, 이른바 '숨은 감염자'의 비율은 19.1%로 추정됩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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