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검찰에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8일) 검찰과 해당 보도를 한 언론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백혜련·황운하·박성준 의원 등은 오늘(8일) 입장문을 통해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검찰을 피의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의혹 명단을 최초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의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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