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과 관련해 중국 측에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국제우편물이 중국에서 최초 발송됐고 대만을 경유해 우리나라에 온 것으로 밝혀졌다는 대만 측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알렸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지역 우리 공관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관련 당국, 해당 지방정부를 접촉했다"며 "중국 측은 우리 측 요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수상한_국제우편물 #중국 #대만 #외교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