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진욱 처장 직속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신설했습니다.
공수처는 기존 수사부서가 회피할 필요가 있는 사건 등 중립성과 독립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사건 수사를 위해 특수본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지휘·결재 라인이 이해충돌 등의 문제로 회피할 필요가 있는 사건을 특수본에 맡길 계획입니다.
특수본은 공수처 행정을 총괄하는 여운국 차장이 관여가 적절하지 않다며 수사지휘를 회피한 '감사원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합니다.
첩보 인지와 내사 등을 담당하는 수사과의 수사 지휘도 맡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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