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판교 데이터센서 화재로 '먹통 사태'를 빚은 카카오 서비스의 보상안이 검토 중인 가운데, 접수된 10만 5,000건 중 무료 서비스와 관련된 금전적 피해는 약 1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자신들에게 접수된 10만 5,116건의 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1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료 서비스 피해접수는 전체 17%, 금전적 피해와 무관한 문의나 항의, 의견 등이 67.8%였습니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 관련 피해는 보상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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