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치열한 레이스 끝에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이 결정됐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당선인의 향후 5년 국정운영 방향과 이번 대선레이스 총평까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표가 마감된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막판까지 초박빙을 유지했던 이번 대선, 결과를 가른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도 패배 승복과 함께 윤석열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는데요. 관련 발언도 들어보고 오시죠. 이 후보의 발언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수도권의 표심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분석이 계속됐었는데요, 인천, 경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서울은 윤석열 당선인이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수도권의 선택,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하지만 영호남의 지역구도는 여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30% 이상 득표하겠다 예상 목표치를 밝혔는데 그 수치에는 도달하지 못했거든요?
<질문 5> 이번 투표의 캐스팅보트로 20대의 표심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구조사 상으로는 20대 남성은 윤석열 당선인을, 20대 여성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가 높았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젊은 층의 표심, 어떻게 보십니까? 오히려 젠더 갈등이 더욱 극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질문 6>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발표됐을 때만 해도 최종 투표율이 80%가 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예상에 못 미치는 투표율의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만약 투표율이 80%가 넘었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양당의 결집, 최대치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난 목요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구간이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가 바로 이 기간에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결과적으로 이 두 사람의 단일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당선의 기쁨도 있겠지만 차기 대통령 앞에 놓인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5년 만의 정권교체인데요,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국민적 과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윤석열 당선인도 국민 통합에 대한 부분을 계속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과도 협력하겠다고 앞서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10> 안철수 대표도 윤석열 당선인의 도착 전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었는데요, 당선 후 곧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향후 안 대표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요?
<질문 11> 이번 대선, 1%p도 되지 않는 차이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그야말로 보수와 진보 진영이 치열하게 결집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12> 마지막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당부의 말씀을 한마디씩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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