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지난 달 수출입물가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수출물가지수는 11월보다 1.0% 내렸습니다.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이 5.3%, 화학제품 가격이 1.7% 떨어지며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12월 수입물가지수도 석탄과 석유제품, 광산품 가격이 내리면서 11월보다 1.9% 하락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수출물가지수는 재작년보다 14.3% 올라 8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고 수입물가지수 상승률도 17.6%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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