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이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시민 5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5일 미얀마 군경이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벌어진 반군부 시위를 진압하며 병사들이 탄 차량이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숨지거나 다치고, 적어도 15명이 체포됐는데, 미얀마 군정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시민 1,300여명이 군경에 의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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